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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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시복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2-03 16:37본문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흰지팡이 보행 공감활동 및 OX퀴즈로 시각장애 이해도 높여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11월 20일(목)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동대문구 휘경동 소재), 11월 26(수)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보행 공감활동, ▲시각장애 및 안내견 OX 퀴즈로 구성되었다. 특히 흰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 보행 공감활동’은 참가 시민들이 직접 흰지팡이를 사용해 짧은 구간을 걸어보는 공감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에서 고려되어야 할 위험요소와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시각장애 및 안내견 OX 퀴즈’는 시각장애인의 점자·보행 안내, 안내견의 역할과 권리 등 실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 임미진 과장은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은 공감활동과 이해를 통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시각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캠페인은 지원기관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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