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오감 나들이’로 계절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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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시복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03 16:35본문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오감 나들이’로 계절체험 성료
10월 한방진흥센터 족욕 및 체험, 11월 사과따기 및 포천 온천나들이 진행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참여활동을 돕기 위한 ‘오감활동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복지관은 한국신지식인협회 서울 동대문구지회(지회장 박성현, 이하 동대문구지회)의 지속적인 후원 아래 매달 시각장애인 대상 오감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인 지난 10월과 11월에는 가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오감을 극대화하여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였다.
11월 나들이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1월 4일에는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따기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사과의 단단함과 향긋함을 손끝과 코로 느끼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9일에는 포천의 산정호수와 온천나들이로 오감활동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산정호수 주변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물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따뜻한 온천욕을 통해 일상에서 피로를 풀며 힐링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동대문구의 특색을 살려 동대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곳에서 향기로운 한방 족욕 체험을 하고 다양한 한방을 통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지역 맛집 탐방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오감활동 나들이는 단순히 외출하는 것을 넘어, 시각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각적 자극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참여자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일상의 제약을 잠시나마 잊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였다.
이번 오감활동 나들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매달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신지식인협회 동대문지회(의 헌신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다.
[문의] 동대문시각특회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 (070-448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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