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문턱 없애고 점자 안내문도,,, 장애인 전용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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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시복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8-18 10: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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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머리 모양 한번 바꾸는 일도 장애인들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문턱 있는 입구부터 의사소통 문제까지 불편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이런 장벽을 없앤 장애인 전용 미용실이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휠체어를 탄 뇌병변장애인 이동관 씨가 미용실 안으로 천천히 들어옵니다.
문턱 없는 입구를 지나 손쉽게 안쪽까지 이동합니다.
이곳은 입구부터 세심한 배려가 녹아있는 장애인 전용 미용실입니다.
원하는 머리 모양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을 돕는 기기를 사용하면 되고,
<현장음> “커트할래요. 염색해 주세요.“
미용실 안에는 이렇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문도 마련돼 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의자만 돌리면 바로 머리도 감을 수 있습니다.
<장용기 / 시각장애인> ”한번 앉은 자리에서 머리 자르고 샴푸까지 다 해서 끝나니까 이동할 필요 없이 그런 부분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장애를 이해하는 미용인이 있어 안심입니다.
<태우관·이동관 / 활동지원사·뇌병변장애인> ”(일반 미용실은) 장애인을 이해하는 척도가 낮은데 여기는 장애인들한테 맞춤을 잘해 주시는 것 같아요. (미용실 이용하니까 기분 좋으세요?) 네, 많이“
미용사는 편안하게 미용 서비스를 누리는 고객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한은정 / 미용사> ”일반 미용실에서는 눈치를 보고 갔는데 여기서는 편하게 샴푸도 하고 친절하게 해 주시니까 감사하다고 오래 계시라고 하실 때 참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덜어주는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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