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공주·부여로 떠나는 1박2일 ‘무장애 이음여행’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시복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8-18 10:40본문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7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1박 2일간,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35명을 대상으로 ‘2026 무장애 이음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여행은 '2026 무장애 숙박 여행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평소 장거리 이동과 정보 접근의 제약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관광 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해피쿱투어가 주관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여, 이동 수단부터 숙박, 전문 해설사 매칭까지 전 과정이 무장애 환경에 맞춰 세심하게 지원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여행은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품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펼쳐졌다.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촉각, 청각, 미각 등 오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유산 탐방 코스로 구성되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공주에 도착해 지역 별미인 막국수로 점심을 즐긴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오후 3시 정기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백제 역사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후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부여로 이동해 연잎밥 만찬을 즐긴 뒤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아늑한 휴식을 취했다.
둘째 날, 백제의 인공 연못인 궁남지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오전 10시 해설사와 함께 산책을 즐겼다. 이어 국립부여박물관과 백제 석탑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림사지 및 박물관을 차례로 관람하며 역사적 깊이를 몸소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부여의 명물인 석갈비 오찬을 나누며 오감을 채우는 특별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해설사의 상세한 묘사와 안내를 통해 눈으로 보지 못하는 역사적 현장을 가슴과 귀로 생생하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은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와 부여에서 바람 소리, 역사 해설, 그리고 지역의 맛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워하시는 참가자분들을 보며 깊은 보람을 느꼈다”라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뜻깊은 여행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모든 후원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제약 없이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과 특화된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자립지원, 평생교육, 문화여가, 재가복지 등 전문 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전글[연합뉴스TV] 문턱 없애고 점자 안내문도,,, 장애인 전용 미용실 26.08.18
- 다음글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금 700만원 전달 26.08.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