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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예술 발표회’ 성황리 개최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하모니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11월 20일,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어울림 예술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개요 및 주요 내용: 감동과 활력이 넘친 예술누림의 장

'어울림 예술 발표회'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예술누림 발표회'와 2부 '특별 공연'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제1부: 예술누림 발표회

시각장애인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과 장애아동으로 구성된 음악 프로그램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했다. 발표회와 더불어, 참여자들의 시(詩) 작품전시, 직접 만든 공예 작품, 시(詩), 사진전 등이 전시회 형태로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2부: 축하공연 및 특별 공연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초청공연과 특별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 의미 있는 협력과 지원: 공공기관과 전문 기업의 아름다운 동행

이번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배경에는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다.

서울준법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행사를 위한 장소를 무료로 대관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J아트컴퍼니는 전문 공연 기획 및 연출을 협력하고 지원하여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동대문시각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은 "서울준법지원센터의 장소 지원과 J아트컴퍼니의 전문적인 협력 덕분에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 070-4488-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