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지원사업] 개별보행교육 "함께걸음" 평가회, 가족문화활동 진행 > 사업이야기

지난 12월 3일 수요일, 개별보행교육에 참여한 이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평가회, 가족문화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 인근 식당에서 식사 후, 복지관으로 돌아와 평가회를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 다육식물 테라리움 활동을 하며 가족문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평가회에서는 개별보행교육을 진행해주신 이주인 보행지도사를 통해 개인별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으며,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동대문지회 지회장인 최상민 지회장을 통해 사업에 대한 간략한 평가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족문화활동은 가족과 함께 테라리움 활동을 하며 흙과 식물의 냄새를 맡아보고, 손으로 촉감을 느끼며 감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피규어로 장식을 하며, 가족 간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진행된 개별보행교육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척도, 기초자립기술, 정서적 회복 및 심리변화에서 긍정적인 변화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동일 사업 진행 시,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이용자의 욕구도 확인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사랑밭"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본 사업은, 평가회와 가족문화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시각장애인의 기초자립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원기관